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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인들 국제결혼 위해 덴마크행
관리자   12-10-08 13:31   스크랩 0 조회 38833
(베를린=연합뉴스) 박창욱 특파원 = 독일인 벤야민 클라우제(37)씨와 나추코 쿠보타(32.여)씨는 2년전 베를린에서 만나 사랑을 키울 때에는 그들의 결혼식 장소가 덴마크가 될 것이라고는 꿈에도 몰랐다. 이들이 결혼식을 준비하기 시작하고 나서야 독일이 유럽내에서 국제결혼에 가장 높은 진입 장벽을 치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기 때문이다. 덴마크는 결혼식을 전문으로 하는 교회나 엘비스 프레슬리로 분장한 목사가 주례를 서주지는 않지만, 신속한 결혼식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국제결혼에 어려움을 겪는 독일인들에게는 `유럽의 라스베이거스'로 통한다. 덴마크는 유럽연합(EU) 회원국으로 이곳에서 치른 결혼식과 혼인신고는 유럽 법에 따라서 EU 내에서 효력을 인정받는다.

일본에서 식료품을 독일에 들여와 상점 등에 판매해온 쿠보타씨는 결혼을 위해 직업까지 포기했다. 그녀는 덴마크 남부 발틱해의 섬인 아에로에서 결혼식을 올린 후 AFP 통신에 "일본도 결혼 관련 복잡한 서류를 요구하는 국가이지만, 독일은 일본보다 더하다"라며 "서류 작업에만 6개월을 기다릴 수 없어서 덴마크에서 결혼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이 커플은 2003년 베를린에서 `쉬운 결혼'이라는 결혼서비스 회사를 차린 카르슈텐 토름씨의 도움을 받았다. 이들이 지급한 수수료 400유로(약 60만원)에는 덴마크로의 여행 스케줄 조정부터 결혼식장 예약, 혼인신고까지 일체의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토름씨는 "독일에서 국제결혼을 신고하려면 외국인 배우자의 불법체류를 돕기 위한 목적이 아니라는 것을 증명해야 한다"라며 독일의 결혼 신고 관행을 비판했다.

예컨대 독일에서 혼인신고를 하려면 배우자가 자국에서 결혼한 경험이 없다는 증명서를 제출해야 하는데, 이런 규정이 독일 내의 국제결혼 희망자에게 큰 장애가 되고 있다. AFP 통신은 독일의 한 사설 결혼서비스 회사를 통해 덴마크에서 결혼식을 하는 커플이 매년 6천 쌍에 이른다고 전했다. 베를린에서 태어나 독일과 우간다의 이중 국적자인 베티 니야카투라(30)씨는 우간다인인 남편 아바와 독일내 혼신신고를 위해서 지난 1년간 1천 유로를 썼지만, 결국 거부돼 덴마크행을 선택했다. 화학 박사 학위를 받을 예정인 나아카투라씨는 "내가 독일인이라는 것이 매우 실망스러웠다"면서 "그들이 나를 이렇게 대한다면 내가 어떻게 이 나라가 안전한 내 조국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는가"라고 분통을 터뜨렸다.

독일 내무부 관계자는 "덴마크는 국제결혼에 내국인과 같은 법을 적용하지만, 독일에서는 외국인들의 결혼으로 간주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런 문제에 대해 아직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pcw@yna.co.kr <저작권자(c)연합뉴스. 2012/10/07 21:36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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